나스닥 기술주 랠리가 연일 이어지며 슬슬 하락장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꼭 나오는게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와 나스닥 기술주 성장투자 비교인데요. 버크셔해서웨이B 종목과 나스닥 대표 ETF QQQ. 대혼돈 파티인 트럼프 임기 중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을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버크셔해서웨이 B(BRKB)와 QQQ ETF를 다각도로 비교 분석하여,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5년간 수익률 데이터를 보면 BRKB가 145.25%, QQQ가 118.7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변동성 측면에서도 BRKB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BRKB vs QQQ, 기본 정보 비교
버크셔해서웨이 B와 QQQ, 정확히 어떤 상품인가?
버크셔해서웨이 B(BRKB)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개별 주식입니다. 1965년부터 버핏이 경영해온 이 투자회사는 다양한 우량 기업들에 장기 투자하는 지주회사 형태로 운영됩니다. 2025년 기준 시가총액은 약 1조 390억 달러에 달하며, P/E 비율은 12.84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QQ ETF는 인베스코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대형 기술기업 100개 종목에 투자하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2,233억 달러입니다. P/E 비율은 34.16으로 BRKB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별 기업 주식 vs ETF의 근본적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투자 구조입니다. BRKB는 단일 기업의 주식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는 지주회사 역할을 합니다. 반면 QQQ는 100개 기술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로, 연 0.2%의 운용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배당 정책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BRKB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고 모든 수익을 재투자에 활용하는 반면, QQQ는 소액의 배당(약 0.47%)을 지급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비교
버크셔해서웨이B BRKB 포트폴리오 구성
BRKB의 포트폴리오는 애플(22%), 뱅크오브아메리카(11.5%), 아메리칸익스프레스(8.8%), 코카콜라(8.1%) 등 안정적인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 22%, 금융주 20.3%, 에너지주 9.9%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투자되어 있습니다.
| 종목명 | 비중(%) |
|---|---|
| 애플 | 22% |
| 뱅크오브아메리카 | 11.5% |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 8.8% |
| 코카콜라 | 8.1% |
QQQ 포트폴리오 구성
QQQ의 포트폴리오는 엔비디아(9.83%), 마이크로소프트(8.80%), 애플(7.40%), 아마존(5.72%) 등 기술주가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65% 이상이 기술 섹터에 집중되어 있어 기술주 성장에 따른 수익률 변동이 큽니다.
| 종목명 | 비중(%) |
|---|---|
| 엔비디아 | 9.83% |
| 마이크로소프트 | 8.80% |
| 애플 | 7.40% |
| 아마존 | 5.72% |
대표 보유 종목 비교

BRKB의 최대 보유종목인 애플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22%를 차지하며, 버핏이 2016년부터 꾸준히 매수해온 대표적인 성공 투자 사례입니다. 최근에는 애플 지분을 일부 매도하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QQQ의 경우 엔비디아가 최대 보유종목으로 급부상했으며, AI 붐과 함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등 기존 빅테크 기업들도 여전히 높은 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과 운용 방식 비교
가치투자 vs 성장투자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우량기업을 장기 보유하는 것입니다.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라는 그의 명언처럼,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합니다.
버크셔는 현재 사상 최대인 3,477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급락 시 기회를 포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버핏의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적이 되라”는 투자 원칙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QQQ의 성장투자 전략은 기술혁신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경제성장 시기에 높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장기 가치 투자와 단기 성장 투자 차이점
가치투자는 경기 사이클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반면 성장투자는 경제성장기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침체기에는 더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수익률 및 변동성 비교 (5년)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년간 BRKB는 145.25%의 총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QQQ는 118.71%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BRKB가 19.67%, QQQ가 16.96%로 BRKB가 우세했습니다.

일반적인 예상과 아주 다른 결론이죠? 많은 투자자들이 기술주 중심의 QQQ가 더 높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로는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이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 구분 | BRKB | QQQ ETF |
|---|---|---|
| 총 수익률 | 145.25% | 118.71% |
| 연평균 수익률 | 19.67% | 16.96% |
| 연평균 변동성 | 17.71% | 23.34% |
| 샤프 비율 | 1.11 | 0.73 |
버크셔해서웨이 vs QQQ 비교의 결론
현재 미국은 트럼프 정권의 관세정책과 같은 정치적 변수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나스닥 지수는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며 기술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평가 논란과 함께 하락 리스크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고 변동성이 적은 버크셔해서웨이 B(BRKB)가 더 적합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BRKB가 적절할 것입니다.
반면 높은 리스크를 감내하면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추구한다면 QQQ ETF도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자신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닌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지금 놓치면 곤란한 투자정보
테슬라 닮은꼴? 조비 최근 성과 주가 전망 완벽정리 (2025 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