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3달째 여행 중입니다. 푸켓 한 달 살기 후 치앙마이 두 달 살기 중인데요. 치앙마이 오토바이 단속 검문받은 후기를 전해봅니다. 태국에서 경찰의 오토바이 단속에 걸리지 않으려면 뭘 준비해야 하는지도 꼭 알아가세요.
태국 치앙마이 오토바이 단속 후기 : 방법, 장소, 주기
위 사진은 오늘(22년 12월 20일) 마야몰 앞 사거리에서 치앙마이대학교 야시장 방면으로 가는 길에서 있었던 태국 치앙마이 오토바이 단속 현장입니다. 스쿠터 뒷자리에 앉아있다가 부랴부랴 한번 찍어봤어요. 사실 이 자리에서 불과 3일 전에도 오토바이 단속을 했었기 때문에 또 할 줄은 몰랐는데요.
알고 보니 이 자리가 태국 치앙마이 오토바이 단속 단골 자리라고 합니다. 치앙마이의 오토바이 단속은 불심검문 형태는 아닌 것 같고 위의 사진처럼 어떤 거점과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단속인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단속 검문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이 1. 헬멧 미착용 / 2. 무면허일 텐데요. 가까운 거리 이동하느라 헬멧을 쓰지 않고 운전 중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길을 잘못 들어 교통경찰들이 교통정리하는 길을 지나간 적이 있어요. 다행히 잡지 않더라고요. ^^;; (이건 오피셜은 아닙니다!!)
아무튼 보통 많이 하는 장소에서, 꽤 자주 오토바이 단속을 한다. 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오토바이 단속 벌금
이 내용은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보통 무면허, 헬멧 미착용 모두 500밧 정도의 벌금이라고 하는데 또 어떤 분들은 1천 밧도 냈다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이게 정말 오피셜 한 벌금 금액인지, 경찰이 중간에서 삥땅을 친건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최소 500밧 이상이다.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에 오기 전 한 달 살기를 했던 푸껫에서의 경험을 들자면, 그래도 치앙마이는 양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검문할 때 교통경찰들도 모두 친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태국의 교통법규만 위반하지 않는다면 얼굴 붉힐 일 없을 거란 이야기죠.
태국 치앙마이 오토바이 단속 피하려면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의 ‘2종 소형’ 면허를 따고,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와야 합니다. 위의 국제 운전면허증을 보시면 A칸과 B칸에 도장이 찍혀있죠? B칸의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 면허증이 있으면 도장을 찍어주는 칸으로 자동차 운전이 가능하다는 뜻이고요. A칸에 도장이 찍혀 있어야 태국에서 오토바이/스쿠터를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겁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전에 포스팅해 놓은 내용이 있으니, 아래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알아가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