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공항에서 시내 푸켓타운 빠통비치 가는법 Top 4 (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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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한 달 살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푸켓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법, 푸켓공항에서 푸켓타운 가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여러 가지 비교한 뒤 제가 고른 방법까지 알려드려요. 각자 상황에 맞게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1. 푸켓공항 공항버스

 

대중교통 수단이 형편없고 교통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푸켓. 그래도 최근 몇 년간 스마트버스(공항버스)가 생겼습니다. 태국에서는 흔치 않은 노선버스입니다. (방콕 제외) 에어컨도 나오는 버스라서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하네요.

 

요금은 100밧입니다. 노선도를 보면 공항부터 시작해 남쪽으로 푸켓의 여러 해변을 거쳐갑니다. 꼭 공항에서 시내로 오는 수단이 아니더라도 푸켓에 오래 머무는 경우 이 버스를 이용해 다른 해변들을 다녀오기도 좋을 것 같아서 유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푸켓 공항버스표
푸켓공항버스

 

다만, 저희는 푸켓공항 도착하면 밤 9시 반이라 수속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무조건 10시는 넘을 것 같아요. 막차시간 때문에 도착 날은 이용을 못할 것 같습니다.

 

 

2. 푸켓공항 미니버스

위에서 언급한 스마트버스(공항버스)와 다른 미니버스입니다. 승합차에 승객을 모아서 출발하는 버스입니다. 미니버스의 강점은 아무래도 가격입니다. 목적지에 따라 다른데 현재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푸켓 타운 : 150밧
  • 빠통 비치 : 180밧
  • 까따 비치 : 200밧
  • 까론 비치 : 200밧

 

푸켓공항 공항버스의 노선도를 보면, 공항버스는 해변을 따라 이동하여 푸켓타운까지 들어가지는 않는데요. 미니버스의 경우 푸켓타운이 경유지에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해 본분들의 후기에 의하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좀 많은데요.

 

일단 내가 일찍 도착했더라도 승합차에 인원이 어느 정도 차야 움직이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미니버스가 출발한 뒤 어느곳엔가에 내려 투어 프로그램 구매를 유도한다고 하네요. 물론 거절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출발할 때 호텔위치를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호텔 앞에 내려주는 건 또 아니랍니다. (왜 물어보는지..?)

 

 

3. 푸켓공항 볼트 or 그랩

우리의 카카오 택시 같은 호출택시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랩이 거의 지배적이었는데 그랩의 이용 수수료가 비싸지면서 요즘은 볼트를 더 많이 이용합니다. 기사들이 지불하는 수수료가 볼트가 더 저렴해서 요금도 더 저렴하다고 하는군요.

 

 

푸켓은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열악한 곳이라 썽태우를 타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푸켓 내에서의 이동은 볼트를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푸켓공항에서 시내인 푸켓타운까지 이동도 볼트를 부르려고 했었는데요. 푸켓공항에서 볼트를 부를 경우 큰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귀국장 앞까지 볼트가 들어오지 못한다는 건데요. 들어보니 공항 내에서 택시업체들의 텃세가 심해 볼트는 공항 내로 들어올 수가 없다고 합니다. (보는 앞에서 벌금 내는 걸 목격한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짐을 끌고 공항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볼트 기사와 접선하는 위치까지 가는 길이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

 

볼트어플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검색해본 화면
푸켓공항 볼트 가격

 

그래도 볼트 가격이 좋으면 볼트를 이용할 생각이 있었습니다만… 볼트를 미리 깔아서 가격을 조회해보니 마지막으로 소개할 아래 방법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 볼트도 제외했습니다. 도착 첫날이니 기다리면서 기운 빼고 기사와 접선하느라 진빼지 말고 바로 숙소로 가려고요. (시간대나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다름도 감안, 밤늦은 도착이라..)

 

 

4. 클룩 공항 픽업

네. 제가 선택한 푸켓공항에서 시내 푸켓타운 가는 법은 클룩의 공항 픽업 서비스입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클룩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용할 일은 없었는데요. 자유여행자라 어떻게 직접 다 하면 클룩을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했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택시를 타거나 볼트를 부르는 게 클룩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저렴할 거예요. 하지만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고 체력을 아끼기 위해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 검색해봤더니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클룩 공항 픽업 서비스

 

보시다시피 푸켓공항에서 푸켓타운의 저희 숙소까지 한화 약 2만 3천원입니다. 푸켓공항에서 타운까지가 생각보다 멀어요. 미리 비행기 도착전에 대기하고 있을거라 시간낭비가 없고, 숙소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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